Note20 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1 가족끼리 타이페이로 여행을 갔다. 사실 원래 계획은 4박 5일이었는데, 나는 사정이 있어 두번째 날에 돌아가야 했고, 1박 2일로 바쁘게 돌아다니다가 왔다. 이륙할 때 30분정도 지연이 돼서 공항에 착륙한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6시 20분 정도였다. 도착하고 나서 신기했던건, 한국인은 입국 심사를 좀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마 우리나라에 있는 자동입국심사대랑 비슷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에서 그런걸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런데 나는 안했다. 입국 심사대는 사진도 못 찍는거로 알아서 사진도 없다. 여튼 신기했다. 터미널로 나오고 왼쪽으로 가서 선불 유심을 살 수 있었다. 가격은 아래 사진과 같다. 나는 3일 데이터 무제한을 구매했다, 100 타이완달러가 한화 약 3700원 조금.. 2019. 6. 8. 도쿄 여행기 #5 네번째 날은 디즈니씨에서 하루종일 보냈다. 내가 샀던 티켓으로 디즈니랜드나 디즈니씨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입장할 수 있었는데, 검색을 좀 해보니 디즈니랜드보단 디즈니씨에 있는 놀이기구들이 좀 더 속도감이 있고 재미있다고 해서 디즈니씨로 갔다. 마이하마역에 내리니 벌써부터 디즈니랜드에 온 느낌이 났다. 마이하마역에서 디즈니씨로 가려면 디즈니 리조트라인을 타고 가야한다. 가격은 260엔이었다. 내가 기억하기론 내가 탔던 마이하마역, 디즈니랜드, 리조트, 디즈니씨 순서대로 네 정거장을 도는데, 새삼 엄청나게 넓다고 생각했다. 지하철이 무척 귀여웠다. 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가기 전에, 안내 데스크에 들러 한국어로 된 가이드 맵을 받을 수 있었다. 설명이 꽤 잘 돼있었다. 들어가고 처음 몇십분동안은 걸어다니면서 .. 2019. 5. 10. 도쿄 여행기 #4 세 번째 날에 방문했던 곳 아사쿠사 (규카츠) 도쿄도청 신주쿠 두 번째 날이 너무 피곤해서, 세 번째 날은 좀 편하게 다니고자 계획을 느슨하게 잡았다. 아사쿠사에 있는 규카츠 맛집으로 갔다. 두 번째 날이랑 다른 길로 갔는데, 이 날은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좋았다. 아사쿠사 규카츠라는 식당인데, 한 시간 정도 웨이팅을 해서 먹을 수 있었다. 사실 규카츠를 전에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웨이팅 하는 중에 미리 주문을 받았는데, 나이가 좀 있으신 여성 직원분이 너무 유창하게 한국어를 하셔서 놀랐다. 밥을 먹고 도쿄도청으로 갔다. 두 번째 날에 갔던 미드타운 다음으로 도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근데 난 왜 3층까지밖에 못 봤지...? 여하튼 무료 전망대가 좋다고 해서 도쿄도청이 있는 .. 2019. 5. 8. 도쿄 여행기 #3 둘째 날에 방문했던 곳들 아사쿠사 우에노 아키하바라 긴자 고쿄 롯폰기 도쿄 타워 긴자에서 조금만 걸으면 일본 천황이 산다는 고쿄가 나온다. 여행객들은 정원은 그냥 들어갈 수 있고, 신청을 하면 더 안쪽까지도 들어가볼 수 있는 모양이다. 물론 난 안했다.. 비가 와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장소였다. 조깅을 하시는 분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고쿄 다음에는 롯폰기로 향했다. 유흥업소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시간도 이르고 피곤해서 자세히 둘러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롯폰기 힐즈는 가보지 못했지만 도쿄 미드타운을 둘러볼 수 있었다. 사실 여기도 제대로 둘러보지는 못했다. 분명 밖에서 봤을땐 높은 빌딩이었는데, 내가 다른 입구로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3층까지밖에 올라갈 수 없었다. 나는... 사람 적고 가게 .. 2019. 5. 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