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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기 #4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의 레닌그라드 역에서 삽산 열차를 타고 4시간 정도를 달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모스콥스키 역으로 갔다. 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모스크바의 이름을 딴 역이 있나 검색해봤더니, 러시아에서는 역 이름을 도착지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고, 레닌그라드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티켓 인쇄는 모스크바 숙소의 호스트가 도와주셨다. 다만 우리가 탈 때는 여권만 검사했는데, 혹시 모르니 인쇄를 미리 하거나 호스트에게 물어보는 것을 권장드린다. 레닌그라드 역 역 내부에서 저녁을 해결할 수 있었다. 삽산 열차. 이코노미 클래스도 정말 쾌적했다. 인당 74달러 정도 가격이었다. 모스콥스키 역에 있는 광장 상트페테르부르크 (1/5 ~ 1/14) 방문했던 곳들 (다 들어가보지는 못했음) - 성 이사악 성당 - 카잔.. 2019. 2. 15.
러시아 여행기 #3 (모스크바) 모스크바 (12/31 ~ 1/5) 방문했던 곳들 (다 들어가보지는 못했음) - 붉은 광장 - 굼 백화점 - 크렘린 성 - 성 바실리 대성당 - 아르바트 거리(구/신) - Izmaylovo -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 국립 톨스토이 박물관 (비추) - Afimall City - 스탈린의 7자매 - 외무부 - 패리스 할튼 호텔 - 줌 백화점 - Moscow City - 전러시아 박람회장 - 볼쇼이 극장 - 오스탄키노 타워 지하철을 타고 Izmaylovo로 이동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정말 깊고, 시끄럽고, 격했다. 거의 모든 모스크바의 지하철 역이 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최소 30초 정도는 내려가야 했다. 관광객을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게 있는데, 우리는 구매하지 않고 1회용이나 .. 2019. 2. 15.
러시아 여행기 #2 (모스크바) 모스크바 (12/31 ~ 1/5) 방문했던 곳들 (다 들어가보지는 못했음) - 붉은 광장 - 굼 백화점 - 크렘린 성 - 성 바실리 대성당 - 아르바트 거리(구/신) - Izmaylovo -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 국립 톨스토이 박물관 (비추) - Afimall City - 스탈린의 7자매 - 외무부 - 패리스 할튼 호텔 - 줌 백화점 - Moscow City - 전러시아 박람회장 - 볼쇼이 극장 - 오스탄키노 타워 모스크바는 생각보다 따뜻했다. 영하 5도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 핫팩 많이 챙겨왔는데 하나도 안썼다.. Airbnb에서 숙소를 잡았는데, 39만원에 크렘린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곳을 찾았다. 시내 가운데에 있어 이동하기 편리했다. 숙소에서 나가자마자 보이는 거리의 풍경이 너무 멋.. 2019. 2. 15.
러시아 여행기 #1 12월 31일에 출국해 1월 15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했다.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설이 돼서야 쓴다.. 모스크바에서 5박 6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9박 10일을 보냈다. 느낀점 및 후기를 간단하게 적는다. 인천에서 이르쿠츠크를 경유해서 모스크바로 가는 티켓을 예매했다. 3명이 가는데 111,120 루블이 나왔고, 빠져나간 돈은 1,870,325원이였으니 인당 62만원 정도에 S7사의 비행기 티켓을 예매할 수 있었다. 이르쿠츠크 공항은 국제선 건물과 국내선 건물이 별개이다. 비행기를 같이 타고 온 한국분이 알려주셔서 겨우 탈 수 있었다. 국제선 건물 (생각보다 허름하다.. 인천공항 최고!) 국내선 건물 느낀점은.. 관광지, 공항, 지하철이나 기차역, 극장, 백화점 등등 공공시설에 들어갈 때마다 검문을 한다.. 2019. 2. 15.